エピソード

  • 김유정 동백꽃 - JS 마당 낭독 #3
    2025/09/13

    김유정 - 동백꽃 (1936)- 작품 속 표현 얼리었다 : 서로 얽히었다 쌩이질 : 한창 바쁠 때 쓸데없이 귀찮게 하는 짓 황차 망아지만 한 : 더욱이 망아지만 한 얼병이 : 얼간이 배재를 얻어 : 다른 이의 농지 빌려 소작료 내고 농사짓는 봉당 : 안방과 건넌방 사이 마루 놓을 자리를 흙바닥 그대로 둔 곳 줴지르다 : 주먹으로 힘껏 세게 건드리다 홰 : 새장이나 닭장 속에 새나 닭이올라앉게 가로질러 놓은 나무 막대 하비다 : 갉아 내거나 긁거나 파다 감때사나운 : 억세고 사나운 하릴없이 :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호드기 : 버드나무 가지를 비틀어 뽑은껍질이나 밀짚 토막으로 만든 피리 걱실걱실히 : 너그러워 말과 행동을 시원스럽게 얼김에 : 어떤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자기도 모르게 정신이 얼떨떨한 상태 김유정 (1908~1937)강원도 춘천 출신갑부 집안이었으나 조실부모1920년고향 떠나 12세에 서울 재동 공립보통학교 입학 1929년휘문고등보통학교 졸업 1930년연희전문학교 입학했으나 중퇴 1932년 고향 실레마을에 금병의숙 세워문맹 퇴치운동 시작. 금광에 손대기도 함1935년 조선일보에 단편소설 소낙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 당선그 뒤 구인회 일원으로 창작 활동. 금 따는 콩밭, 떡, 산골, 만무방, 봄봄 등 발표. 1936년 산골 나그네, 봄과 따라지, 동백꽃 발표 1937년 땡볕, 따라지 발표 불과 2년 남짓한 작가 생활 중30년 내외의 단편, 1편의 미완성 장편, 1편의 번역 소설 남김 1937년 30세에 사망. 작품 세계 1. 고향 사람들의 무지하며 순박한 생활2. 금광 체험 통한 민족 항일기, 일확천금의 희망으로 사는 삶3. 도시에서의 가난한 작가인 자신의 삶 투영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근·현대문학 작품을 배경 음악 없이, 제 목소리로 차분히 읽어드립니다.김동인, 김유정, 나도향, 이효석, 현진건… 교과서에서 만났던 작가들의 작품을 원문 그대로 전해드려요.청취자분들의 편지와 사연도 따뜻하게 함께 나눕니다.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은 편지,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보내주세요. jsyard2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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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인 감자 - JS 마당 낭독 #2
    2025/09/05

    김동인 - 감자 (1925)



    작품 속 단어


    부처 : 부부


    하릴없이 :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이


    막벌이 :

    아무 일이든지 닥치는 대로 해서

    돈을 버는 일


    거라지 : 거지의 방언

    (경남, 전남, 평안, 황해, 중국 요령성)


    무시로 : 아무 때나


    칠보단장 :

    여러 가지 패물로 몸을 꾸밈


    사인교 :

    앞뒤에 각각 두 사람씩

    모두 네 사람이 메는 가마


    별한 악기 : 보통 것과 다른




    (호 금동/ 춘사) 김동인


    1900년 10월 2일 평안남도 평양 출생.

    평양 교회 초대 장로의 2남 1녀 중 차남


    1912년

    기독교 학교 평양 숭덕 소학교 졸업


    1914년

    일본 도쿄 학원 중학부 입학


    1915년

    메이지 학원 중학부 2학년에 편입


    1917년

    가와바타 화숙 입학


    1919년

    한국 최초 순문예 동문지 [창조]간행

    약한 자의 슬픔 발표


    재일본 동경 조선 유학생 학우회

    2.8 독립선언 행사에 참여해 체포,

    하루 만에 석방.


    1919년 3월 5일 귀국

    3.1 독립 만세 운동 격문 기초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6.26 석방.


    1923년

    창작집 [목숨] 출판


    1924년 8월

    창조 후신격인 동인지 [영대] 간행


    1930년 9월~1931년 11월까지

    동아일보에 첫 장편 소설

    [젊은 그들] 연재


    1933년 4월

    조선일보사 학예부 근무

    1935. 12 ~1937. 6월까지

    월간 [야담] 발간 - 이곳에 광화사 발표


    1938년 2월 4일

    매일신보에 산문 [국기] 쓰며

    내선일체와 황민화 선전 선동하면서

    일제에 협력하는 글쓰기 시작


    1939년 4월~5월

    황군 위문 작가단 활동


    1942년 1월 23일

    매일신보에서 태평양전쟁 지지했으나

    같은 해 7월 일본 국왕을

    '그 같은 자'로 호칭했다가

    불경죄로 징역 8월 선고받고 복역


    1944년 1월 20일

    조선인 학병 입영 시작되자

    반도 민중의 황민화 연재


    1945년 3월 8일~ 3월 11일

    매일신보에 [전시 생활 수감] 게재


    1946년 1월

    광복 후 전 조선 문필가 협회 결성 주선


    1948년 3월 ~1949년 8월

    신천지에 [문단 30년의 자취] 게재


    1949년 7월

    중풍으로 쓰러짐


    1951년 1.4 후퇴 때

    가족들 피난 간 사이 하왕십리 자택에서 사망



    「배따라기」(1921)

    「감자」(1925)

    「광염(狂炎) 소나타」(1929)

    「발가락이 닮았다」(1932)

    「붉은 산」(1932)

    「김연실전(金姸實傳)」(1939) 등

    수많은 단편 발표


    2009년

    친일반민족 행위 진상 규명 위원회에서

    친일반민족 행위자로 결정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



    출처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


    근·현대문학 작품을 배경 음악 없이,

    제 목소리로 차분히 읽어드립니다.


    김동인, 김유정, 나도향, 이효석, 현진건…

    교과서에서 만났던 작가들의 작품을

    원문 그대로 전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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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낭독 #근현대문학 #책읽어주는방송 #편지낭독 #JS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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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分
  • 현진건 운수 좋은 날- JS 마당 낭독 #1 250828
    2025/08/27

    현진건 운수 좋은 날- JS 마당 낭독 #1



    소설가 현진건 (호 : 빙허)


    - 출생: 1900년 8월 9일 대구 출생

    - 사망: 1943년 4월 25일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다가

    1912년 ~ 1917년 일본 세이조중학교로 유학

    1915년 동인지 거화 발간

    1917년 상해 호강대학에서 공부합니다.

    1921년 조선일보 입사

    1936년 일장기 말소 사건으로

    1년간 투옥될 때까지

    동아일보 기자로도 활동합니다.


    - 대표작

    빈처 (1921)

    술 권하는 사회 (1921)

    타락자 (1922)

    할머니의 죽음 (1923)

    운수 좋은 날 (1924)

    불 (1925)

    B 사감과 러브레타 (1925)

    고향 (1926)

    적도 (1933~1934)

    무영탑 (1938~1939)




    - 운수 좋은 날 (1924)

    인력거꾼 김첨지의 하루를 통해

    일제강점기 시절 하층민의 삶을

    보여주는 문학 작품입니다.



    - 소설 속 단어


    조랑복 : 지지리 펴지 않는 보잘것없는 복


    동기방학 : 겨울방학


    우장 : 비를 맞지 않기 위해 차려입는 복장


    손 : 손님


    고구라 양복 : (교복)

    일본 기타큐슈 고쿠라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복


    노박이로 : 우산이나 덮을 것 없이


    재우쳤다 :

    어떤 행동을 잇따라 이어갔다.


    옹송그려지며 :

    춥거나 두려워 궁상맞게 몹시 움츠러들며


    버들고리짝 :

    고리버들의 가지로 겯거나 엮어 만든

    옷을 넣는 상자


    누그러웠다 :

    마음이 부드러워지며 융통성이 있다.


    박두한 것을 : 가까이 닥쳐 오는 것을


    두리는 : 보살피는, 돌보는


    버르적거렸다 :

    몸부림쳤다, 발버둥 쳤다


    미꾸리 : 미꾸라지


    중대가리 :

    중처럼 빡빡 깎은 머리 또는

    그렇게 깎은 사람을 놀리는 말


    풀매질을 친다 : 돌 던지듯 던진다


    논다니 : 웃음과 몸을 파는 여자


    주기를 띠지 않았던들 :

    술에 취해 있지 않았던들


    허장성세 :

    실속 없이 큰소리치거나 허세를 부림


    구역을 나게 하는 추기 : 악취



    ..............................................



    JS 마당에서는

    근·현대문학 작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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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