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은 그대로인데 바지가 맞지 않을 때: 지방, 근육, 체중계가 말해주지 않는 것』のカバーアート

체중은 그대로인데 바지가 맞지 않을 때: 지방, 근육, 체중계가 말해주지 않는 것

체중은 그대로인데 바지가 맞지 않을 때: 지방, 근육, 체중계가 말해주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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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계에 올라서면 늘 보던 숫자가 찍히지만, 옷장을 열어 바지를 입어보면 예전처럼 잠기지 않습니다. 살이 찐 것은 아닌데 몸의 부피는 커졌습니다. 몇 년째 체중은 그대로인데 옷이 낀다면, 기분 탓이 아닙니다. 몸속에서 무언가가 변했고 체중계는 그것을 측정하지 못할 뿐입니다. 변한 것은 바로 체성분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제지방이 지방으로 교체되는데, 교체되는 1킬로그램당 약 200밀리리터, 즉 작은 물 한 잔 정도의 공간을 더 차지하게 됩니다. 체중은 단 1그램도 늘지 않는데 말이죠. 2002년 보스턴 터프츠 대학교 연구진은 131명을 대상으로 치수를 측정한 뒤 9년 반 뒤에 다시 측정했습니다. 남성들의 평균 체중 변화는 겨우 100그램이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니 1킬로그램이 넘는 제지방이 빠지고 그만큼 지방이 늘어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 지방은 고르게 분배되지 않습니다. 손으로 잡히지도 않고 눈에 보이지도 않게 근육 섬유 사이로 침투하며, 허리 둘레에 쌓입니다. 국립노화연구소 연구진이 1,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스캔 측정을 진행한 결과, 체중에 변화가 없었던 사람들도 5년 동안 이러한 근육 내 지방이 매년 거의 10%씩 증가했습니다. 심지어 체중을 감량한 사람들에게서도 늘어났습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줄자와 종이 한 장으로 집에서 직접 측정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한 달에 한 번, 체중과 허리둘레라는 두 가지 숫자만 확인하면 됩니다. 배꼽이 아닌 정확한 측정 위치, 그리고 기록지에서 얻을 수 있는 다섯 가지 해석을 통해 지금 빠지고 있는 것이 지방인지, 나를 받쳐주는 근육인지 확인해 보세요. 정확한 위치와 기록용 서식이 포함된 전체 측정 프로토콜은 iky.eu에 단계별로 작성되어 있으며, 50대 이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다른 신호들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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